경제는 이론보다 신념중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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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재무위에서 조남조의원(민정)은 답변석에 앉은 김만제재무장장관과 금융관계자들을 가리키면서『여러분은 우리 경제의 심장부에서 일한다는 공지를 갖고 분투해야한다』고 충고.
김태직의원(민한)은『노벨상에 경제학상은 빼자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제는 이론보다 신념이 중요하다』고 경제이론가인 김장관은 비꼬았고, 한광왕의원(민한)은『올림픽에 금융부정종목이 있으면 당연 금메달감』이라고 잇단 대형금융사고를 개탄.「레이건」대통령의 국회방문때문에 하오6시까지 회의를 끝내게 되어있어 김장관이 속사포처럼 답변서를 읽어내려가자 해외건설업체의 문제점등을 심도있게 질문했던 김재영의원(민한)이『엉터리답변이 늘어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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