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학과 기술력의 결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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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는 손목시계 '랜드마크 라운드'를 최근 출시했다. 올 신상품이다. 시계의 전체적인 느낌은 클래식하다. 그러면서도 곳곳에 새겨진 황금빛 메두사 로고가 유니크한 느낌을 더한다.

그리스 전통미학을 살린 디자인과 스위스 기술력이 어우러져 베르사체만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랭크 뮐러, 타이멕스 등 대표적인 시계 메이커가 랜드마크 라운드의 개발에 참여했다. 정교한 기술과 독창적인 스타일, 고급스러운 소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시계다"고 말했다.

유리는 사파이어 소재를 사용했다. 빛의 반사를 막아 어느 각도에서나 시계를 잘 볼 수 있게 한다. 케이스와 밴드(시곗줄)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채용했다.

고대 그리스의 전통미를 살린 격자무늬 문양이 케이스 가장자리에 정교하게 새겨졌다. 여기에 베르사체의 전통적인 로고 황금빛 메두사 문양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상품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새겨 넣어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가격은 110만 원이다. 이 밖에도 세련된 감각의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나 클래식한 가죽 스트랩 워치 등도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베르사체 시계 라인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080-592-5432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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