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 뛰어라' 반항 가득 이현우, 가족 구하러 뛰어드는 SF드라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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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특집 UHD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 2부작이 20일 방송된다.

‘내일을 향해 뛰어라’는 반항아였던 한 강문재(이현우)가 동화책 속으로 빠져버린 아버지 강가득(안내상)을 구하고자 ‘뛰어드는’ 판타지 드라마다. 시간 여행을 통해 먼 미래의 가족까지도 구하게 된다는 내용의 성장이야기도 다뤘다.

고교 복싱 특기생으로 단순 무식한 성격의 문재는 혈기왕성해서 뭐든 저지르고 보는 인간이다. 그가 얼마 전부터 아빠와 함께 살면서 지독한 갈등을 겪는다. 그러다 가출만이 살길이라 생각하고 집을 나선다.

동화책 작가인 아빠는 동화작업에만 애정을 쏟는 무뚝뚝한 인간. 아내는 그런 그를 이해 못하고 아들만 데리고 그를 떠난다. 그리고 10년 뒤 아들이 돌아왔지만, 사고뭉치인 문재를 그는 이해하지 못한다.

드라마는 가족을 구해내는 휴먼 스토리에 CG를 접목해 SF적 영상미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일 1, 2회 연속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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