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30억 불탑 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올해에 30억 달러 수출 탑을 타는 업체가 탄생했다.
오는 11월31일 「수출의 날」 에 현대종합상사는 30억 불탑, (주) 대우는 25억불 탑을 타게 되었다.
매년 전년도 11월1일부터 그 다음해 10월말일 (포상연도) 까지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우수수출업체를 포상하고있는데 두 회사는 올해 들어 익일까지 수출실적을 잠정집계 한 결과 현대종합상사는 30억 달러에 꼬리가 약간 붙고, 대우는 25억3천만달러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삼성물산 실적은 18억 달러로 잡고 있다.
현대는 지난해에는 25억 불탑, 대우는 20억 불탑을 탔었다.
삼성은 수출포상연도기준실적보다 당해 연도 실적누계에 신경을 쓰기로 하여 연말까지 올해1년간 실적은 수정목표인 22억5천만달러 (당초목표24억 달러) 달성은 가능 할 것으로 보고있다.
현대·대우의 실적 중 큰 몫인 선박건조 인도 분이 들어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