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가 동결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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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금년도 추곡수매가격을 작년 수준인 80kg들이 1가마 (2등품기준)당 5만5천9백70원으로 동결하는 대신 수매량은 1백만섬 더 늘린 8백만섬으로 확정했다.
27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수매가격과 수매량을 정한 정부는 28일부터 수매를 시작해 연말까지 전액 현금으로 사들일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물가아정과 수매자금부족 및 재고누증등을 이유로 수매가격과 수매량을 작년수준으로 동결키로하는 방침을 세웠었다.
작년의 경우 수매가격 인상률은 7.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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