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동의안 78.7%지지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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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7일 국회본회의에서 있은 진의종심임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재석2백67명중 가2백10, 부44, 기권7 무효 6표로 78.7%의 지지를 얻어 가결됐는데 진총리의 득표율은 유창순총리의 89. 7%, 김상협총리의 86.2%에 비해 저조.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후 진총리는 『앞으로 국정을 논의함에 있어 총리대 의원으로서가 아니라 동료의원으로서 머리를 맞대고 국정을 걱정하는 분위기조성에 힘쓰겠다』 고 다짐.
이어 신병현부총리등 신임장관들은 『부족한 점이 많으니 지도편달을 바란다』 는 전편일률적인 인사를 했는데 이태섭정무장관만은 『여야를 막론하고 대정부접촉에 정무장관실을 많이 이용하고 심부름을 많이 시켜달라』 고 부탁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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