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25주년|유공13명 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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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립의료원(원장 장경식)은 7일 개원25주년을 맞아 의료원구내에서 기념식과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58년 이후 이 의료원에 근무했던 스칸디나비아3국(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의료인 1백50여명이 내한, 참석했다.
정부는 이자리에서 개원 이후 25년간 근속, 의료원발전에 공이 큰 주양자씨(53·의료부장)와 초창기 세균과장으로 4년간근무, 한국최초로 세균배양 및 약체내성검사를 도입한 덴마크의「K·알코트·칼박」씨(74)에게 국민훈장목련장을 주고, 그밖에 석류장(2명) 국민포장(4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3명) 등 의료원발전에 공이 많은 13명에게 훈장 및 표창장을 주었다.
훈·포장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목련장 ▲주양자(53·의료부장) ▲「K·알코트·칼박」(74·전 세균과장·덴마크인)
◇석류장 ▲유회성(55·흉곽외과장) ▲김복남(45·간호기좌)
◇국민포장 ▲이찬영(48·일반외과장) ▲김재원(48·흉곽내과장) ▲김기용(47·정형외과장) ▲박인서(48·산부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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