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 극진해 쇼핑도 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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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IPU대표단을 위해 김성배 서울시장이 6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리셉션에는 내외인사 1천여명이 참석.
김시장은 『각국의 유명한 정치인들이 이렇게 서울을 찾아주어 감사하다』면서 『한국의 모든것을 보고 돌아가 주위사람들에게 잘 소개해달라』고 인사.
이날 서울시 합창단이 몽금포타령·비목등 우리민요와 가요를 불러 여러차례 박수를 받았는데 「페퍼」 미 대표단장은 『환대가 너무 극진해 쇼핑할 시간도 없다』고 조크.
IPU 대표단을 위한 대규모 연회는 이날로 3번째인데 앞으로도 3번이나 남아서인지 IPU관계자이외의 국내 인사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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