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구회장, 전경련서 특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59)은 인화·기술및 무리없는 확장등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기업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구회장은 4일 전경련의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나의 기업경영과 경영철학」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재계 일부에서 「럭키금성은 보수적」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자신은 별로 개의치 않으며 기업은 자생력을 기초로 해서 점진적으로 발전해야지 무리하게 단계를 껑충껑충 건너뛰면서 단기간에 무슨 거탑이라도 쌓아 보겠다는 것은 무리』라고 역설.
구회장은 가장 신경을 쓰는 곳은 연구개발분야로 몇가지 공직중에도 발명특허협회·기능올림픽등을 특히 중시한다고 말했다.·
구회장은 인화를 특히 강조하면서 『혼자 일할때보다 여럿이 일할때 잘하는 사람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