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검사장서 거스름돈 안돌려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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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윤석천<서울 강동구 길동 산62 초원아파트>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사람이다. 갑종검사를 받기 위해서 동부검사장에 서류를 제출하고 1만원의 검사비를 내고서 영수증(검사비 7천4백38원, 교통진흥회비 2천3백60원)을 받아보니 모두 9천7백98원이었고 잔액이 2백2원이 남았다.
그러나 돈을 받은 사람은 잔금을 줄 생각을 안하고 있다. 그래서 뭔가 잘못되었나 해서 옆 사람에게 물어보았더니 그 사람도 잔금을 못받았다고 한다. 하루에 수백대의 차량들이 검사를 받는데 잔돈을 받지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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