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곡수매가 올려 6만3천70원으로|국민당서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민당은 30일 당직자회의를 열어 금년도 추곡수매가 및 새해예산안 심의지침을 확정, 추곡수매가를 가마당 (80㎏ 2등품 기준)작년보다 12.7% (인상분 7천1백원) 올린 6만3천70원으로 해 출하전량을 현금으로 수매토록 하는 한편 대역금등 부담금을 수매대금에서 사전공제하지 않도록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회의는 새해예산의 심의지침으로 세출·세입예산의 명실상부한 동결을 위해 ▲국민조세부담률의 금년도 수준(19.8%) 동결 ▲실질적인 예산긴축을 위한 행정기구통페합, 고위직공무원 감축 등 「작은 정부」추진 ▲방위비의 금년도수준 유지 및 이를 위한 방위비 내용의 전면 재검토 ▲예비비의 1%선 축소(현행2%) 등을 확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