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마키팅을 주도"|위스키 대중화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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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광고제작팀뿐 아니라 경영자에게도 자산감과 가능성을 안겨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24일 제10회 중앙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신문·잡지부문을 통틀어 모두 3백36편중에서 1등으로 뽑힌것도 그렇지만 평소 광고에 깊은 관심을 갖고 독려해온 결과가 나타났다며 흐뭇해한다.
진로에 입사한지 20년만인 지난해 11윌 위스키회사가 따로 분리되면서 사장에까지 오른 설씨는 광고는 마키팅을 주도한다는 경영전략을 내세운다. 좋은광고가 나올수있게끔 스스로 광고공부도하고 때로는 직접 광고카피를 수정하기도 한다. 매출액의 4.5%정도를 광고비로 지출하고있다. 『위스키의 대중화를 조성, 가정에서도 소비될수있게끔 광고지침을 세우고있다』며 위스키라는 특성 때문에 장기적투자형태의 광고비지출도 늘려갈 방침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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