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6동 재개발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구로6동 314일대의 구로1구역 불량주택재개발사업이 29일 시작됐다.
극동건설(대표 김용산)이 시행하는 이번 재개발사업은 6천여평에 아파트 4동 4백95가구를 84년10월말까지 지어 이 가운데 2백20가구는 현거주자에게 융자금 5백만원을 지원해 입주케 하고, 나머지 2백75가구 및 상가는 일반에게 분양, 건축비에 충당하게 된다.
이번에 짓는 아파트는 분양면적 21평짜리가 88가구, 22평이 77가구, 24평 88가구, 34평 2백42가구로 현거주자 2백20가구는 21∼24평형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다.
옥수4구역에 대한 재개발사업도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사업은 옥수동산5일대 1만7천2백평에 아파트 8동 9백가구와 상가·유치원 등을 짓는 것으로 현거주자 3백50가구에 대해서는 아파트입주권을 주게된다. 85년말 완공예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