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휴전 난관에 봉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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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루트 로이터=연합】 레바논내전의 휴전은 협정발효 하루만인 27일 ▲휴전감시기구인 안보위원회의 실무회의개최실패 ▲좌파 저격범의 레바논군 공격 ▲좌파의 전력강화등으로 새로운 난관에 부닥쳤다.
국영 베이루트방송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재노력으로 26일 체결된 레바논 휴전협정은 이를 감시할 안보위원회가 그개최장소를 두고 내전당사자들간의 이견때문에 개최되지못했다고 보도했다.
베이루트방송은 이와 때를 같이해 저격범들이 베이루트의 남부교외에서 레바논군에 총격을 가해왔으며 레바논군도 이에 응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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