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KAL격추 충격 진상 잘몰라 기권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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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로이터·UPI=연합】 오학겸중공외상은 26일 미국이중공과 더좋은 관계를 갖고자하고 대만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바란다면 대만과의 어떠한 『공식 혹은 반공식적』관계도 삼가야한다고 말했다.
오는 이날 미국에서의 첫공적 연설을 통해 또 소련의KAL여객기 격추 사건에 언급,중공은 이사건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유엔안전보작이사회의대소규탄결의안 표결에서 중공이 기권한것은 사건의 진상이 불투명했기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중공과 소련이 더나은 관계를 갖게된다하더라도 미·중공관계가 손상되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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