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인양돼도 미소 변조논쟁일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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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로이터=연합】 소련전투기에의해 격추된 대한항공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만일 인양된다해도 기록내용의 신빙성을 둘러싸고 미소간에는 열띤 논쟁이 야기될지도 모른다.
미정부와 업계 소식통들은 만약 소련이 미국에 한발 앞서 블랙박스를 먼저인양할 경우 그들은 블랙박스의 기록자료들을 변조할 수도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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