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인2연승 도전자 대죽에 불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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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동경=신성순특파원】조치훈명인은 21일 속행된 제8기 명인전7번승부 제2국에서 1백85수만에 도전자인 「오오따께」(대죽) 9단에게 불계승을 거두어 2연승했다.
조 명인의 집흑으로 속행된 이날 마지막날 대국은 하오7시46분에 「오오따께」9단이 패국을 선언함으로써 끝났다. 남은 시간은 조 명인이 불과 1분이며 「오오따께」 9단은 1시간44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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