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국외상만나|대소규탄논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이범석외무장관은 제38차 유엔총회에 대비, 24일부터 10월1일까지 뉴욕을 방문해 「슐츠」미국무장관등 26개국 외상, 「케야르」유엔사무총장등과 연쇄회담을 갖고 ▲소련의 KAL기격추사건 ▲남북대화 재개문제등을 광범위하게 협의한다.
이장관은 26개국외상과의 연쇄회담에서 KAL기사건에 관해 각국이 유엔총회에서 소련을 계속 규탄해주도록 요청, 소련이 사건진상조사와 배상등 우리의5개항 요구를 수락토록 외교적인 압력을 가증시키는 한편 KAL기사건의 유엔총회 추가의제 상정여부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