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의 작가·시인들 모여 독자에 보내는 편지엮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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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1명의 작가·시인들이 독자에게 전하고싶은 글들을 써서 모아냈다
소설가 이문구씨는 『친구여, 역사를 다시 읽자』는 글을 썼고, 시인 신경림씨는 『소녀병의 죽음』을, 소설가 이문열씨는 『이름 모를 누이여』라는 글을 썼다. 소설가 이호철씨는 『풍요속의 상실』에 대하여, 박태순씨는 『4월의 참회록』에서 4·19와 역사를 되새겼다
작가·시인들의 수필은 간혹 보이는것이지만 이번에 「작가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엮어낸 글 속에는 그들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바의 참다운 삶과 그를 위해 그들이 작가적 노력을 하고 있는 핵심적인 사상들이 확연하게 드러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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