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는 새참밥 꺼내먹다 들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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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생원 가족들은 영구가 생면부지의 타처 사람을 포탄·탄피가 널려있는 자기집 산으로 안내했던 것을 알고 어린애의 철없는 짓이었지만 크게 화를 낸다.
탄피를 줍고있는 성범·만술의 새참으로 준비한 밥광주리에서 참을성이 부족한 영구는 밥풀 몇알 꺼내먹다 간난이에게 들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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