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화학·한양전기등 3개사 내년 1월에 흡수합병 새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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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양화학·한양전기화학·한양화학지주가 내년1월1일부로 흡수합병되어 한양화학(주)질으로 출범한다.
3개사의 합병은 지난해 미국측 출자회사인 한국다우케미컬(한양전기화학의전신) 이철수, 한국화약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이래 줄곧 시도돼왔으나 소액주주회사인 한양화학지주와의 의견대립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한양화학의 현 자본금 2백23억원은 그대로 두고 한양전기화학은 그동안의 적자를 감안, 감자하는 한편 한양지주는 무상증자 하는 선으로 타결을 보아 오는 10월8일 합병승인 주총을 열기로 최종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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