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평화군 미·불기첫폭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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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루트AFP·로이터=연합】회교드루즈파의 다국적 평화군에대한 공격으로 레바논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미국은 7일 레바논파견이래 처음으로 전투기를 동원했다.
친시리아 두르즈파는 이날아침 서베이루트의 프랑스군진지에 집증포격을 가해 프랑스군 중령을 포함, 2명이죽고 수명이부상했다.
프랑스군은 즉각 보복에 나서 베이루트 연안에 정박중인 함모 포시호로부터 3대의 최신예 에탕으로 전폭기를 출격시켰으며 이중 2대는 드루즈파 민병대 진지를 폭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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