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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일하는 사람 사진 공모전의 2015년 1월 1등 수상작으로 임혜승씨의 ‘우리는 오늘도 쉬지않고 달립니다’(사진)가 선정됐다. 1년 동안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촬영한 사진 154장을 모아놓았다. 눈·비가 내리고, 춥거나 덥거나, 혹은 꽃 피고 바람 부는 날이 모두 담겨있다. 얇았던 옷이 다시 두꺼워지고, 가로수는 계절을 따라 옷을 갈아입었다. 평범한 한장 한장의 사진이 시간이 쌓이듯 모여 멋진 기록이 되었다. ▶2등=아이를 돌보는 사람들(안한수), 바다작업(홍금표) ▶3등=다른 공간인 듯 다른 공간 아닌 같은 공간의 통역사(김재형), 귤피 말리는사람들(강대흥), 추억의 뻥튀기(박용덕). 이 공모전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캐논코리아·중앙SUNDAY가 후원한다. 2015년 8월까지 매달 여섯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는 http://wp.pic.joins.com/app/workpeople5
박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