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학살」 표현으로 고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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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외무위 여야간사들은 5일하오와 6일상오 두차례 만나 이날하오 외무위가 채택할 대소규탄결의안 내용을 협의.
김현욱·허경구·임덕규·박정수의원등 여야간사들은 전문과 3개사항으로된 결의문 초안을 마련했는데 『국민의 공분을 미처 다 담지못할까봐 걱정』 라고 했고 봉두완위원장은『소련의 「공중학살」행위를 표현할수 있는 가장 혹독한 어휘로 규탄하겠다』고 다짐.
외무위는 회의벽두에 문안작성을 위한 7인소위를 구성해 여야간사들이 기초한 결의문안을 축조심의한뒤 곧 전체회의에 붙여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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