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견인「스탤론」과 아론·프라이어 불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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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매니저와의 계약을 멋대로 파기하는등 말썽이 잦은 WBA주니어웰터급챔피언 「아론·프라이어」(27)가 이번엔 후견인으로 되어있는 영화 『로키』로 스타덤에 오른 「실베스터·스탤론」과 불화를 일으켜 화제.
『로키』시리즈로 백만장자가 된 「스탤론」은 지난해 「프라이어」와 후견인 계약을 맺고 향후 3년동안 1백만달러(약8억원)를 지원해 주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 계약대로라면 8월까지 40만달러를 줬어야 했는데 「스탤론」이 한푼도 안주자 발끈한 「프라이어」가 후견인계약을 해제하겠다고 선언.【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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