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결과|검찰발표전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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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 검찰은 지난 8월16일 국세청으로부터 명성그룹 회장 김철호(44)에 대한 탈세고발과 김철호와 한국상업은행 혜화동지점 제예금담당대리 김동겸(39)의 사채자금변칙조달에 관한자료이첩을받음에 따라,이들의신병을확보하여 즉시 수사에 착수하였다.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고발 및이첩사실에 관한 법죄혐의를 포착하여 8월17일 김철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 (탈세), 업무상 횡령등으로, 그리고 김동겸을 업무상 횡령으로 구속한바있다. 검찰은 8월16일∼8월27일까지 12일간 명성그룹 임직원14명, 은행관계자 30명, 사채중개인및 전주8백44명,전·현직공무원 1백64명등 도합 1천52명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수사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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