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을지로구간 상가1백32개 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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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8일 지하철2호선 을지로5가∼서소문사이 구간에 건설중인 지하상가 1백56개중 을지로구간 상가1백32개를 9월초 공개경쟁입찰방법으로 일반에 임대 분양키로 했다.
개점시기는 10월초.
그러나 시청앞∼서소문구간 지하상가 24개는 이 구간의 개통시기와 맞춰 12월 초쯤 별도로 임대 분양한다.
을지로지하상가는 3∼4가 사이 및 4∼5가 사이 등 2개소로 점포 1개당 면적은 3.6평.
시는 이 지하상가의 입주대상 업종은 ▲식당 등 냄새가 나는 업소와 ▲화공약품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업소는 제외, 귀금속 및 일용품 판매업소들만 입주시키기로 했다.
이 지하상가는 상점앞을 대형유리로 장식, 내부상품들을 바깥에서 훤히 볼 수 있도록 설계했고 바닥은 무늬돌과 타일 등으로 장식, 상가시설을 최고급으로 꾸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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