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몸으로 거리 다닐 수 있게 해달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 거리의 제인 워너 광장에서 1일(현지시간) 누드 옹호자들이 알몸으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올해로 시행 2년째인 샌프란시스코 '누드 금지' 조례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미의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를 벌인 세 명은 '누드 금지' 조례를 위반했다는 사유로 경찰에 체포됐다. 샌프란시스코의 누드 금지 조례는 길거리나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을 불허한다. 반면 해변가나 축제, 퍼레이드에서는 허용된다. 조례를 위반할 경우 초범은 최대 1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고 상습법의 경우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AP=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