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관리실 신설|도시정책과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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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16일 차관회의에서 건설부에 기술관리실(1급) 을 신설하는 한편 수도권정비계획관 및 도시정책과등 3개과를 폐지하고,건설진흥국을 분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설부직제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에따라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월말께 이를 공포, 건설부직제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건설부직제 개편안에 따르면 1급자리인 국립건설연구소가 국립건설시험소(3급)로 개편돼 연구기능은 민간단체에 넘어가고 순수하게 시험기능만 맡도록됐다.
건설공무원교육원 (2급)이 신설돼 국립건설연구소에서 담당하던 교육기능을맡게 된다.
건설부에는 기술관리실(1급) 이 신설돼 없어진 국립건실연구소장직을 흡수하며 그밑에 기술개발관(3급)과 기술심사관(3급)을 두게 된다.
건설진흥국은 건설진흥국과 해외건설국으로 분리돼건설진흥국에는 건설행정과·기재과(신설)·회계과를, 해외건설국에는 해외협력과·해외정책과 (신설)·해외1, 2과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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