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 소집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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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오는D일 3당총무회담을 열어 17일 발표한 명성그룹 사건과 관련해 재무위를 여는등 일부상임위소집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종찬민정· 임종기민한·이동진국민당층무는 16일저녁 강경직재무강관으로부터 명성그룹사건조사결과에 관한 설명을 들은뒤 오는 19일 총무회담을 열어 개무위등 각 상임외소집분제를 논의키로 합의했다.
정재철 국회재무위원장도 참석한 이날 3당총무모임에서는 오는 26일이나 27일께 재무위를 소집, 명성그룹사건의 문제점과 대책을 따진다는데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임민한층무는 『19일의 총무회담에서는 재무위뿐만아니라 졸업정원제문제와 관련한 문공위등 다른 상임위소짐문제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될것』 이라고 말했다. <진상조사 찰저히 민한·국민당 성명>
민한·국민당은 타일 명성그륨사건에 대한 성명을내 더욱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강원채 민한당 임시대변인=정의사회를 표방한 제5공화국 정부아래 어떻게1천1백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사채를 금융기판을 통해 조달할수 있었는지 의혹과 경악을 금치못한다.
이번 사건에대한 명성계열법인의 제재내지 처벌만므로는 국민을 납득시키지못할뿐아니라 정부의 책임도 면하기 어려울것이다.
즉각 국회를 소집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는것은 물론 관계자의 문책이 었어야 할것이다.
▲강기필 국민당 임시대변인=국세청의 조사는 나름대로 성실했으나 명성의 성장과정에대한 국민의 의혹이 해소됐다고는 볼수없다. 앞으로 검찰당국은 이런 측면에서 좀더 구체걱인 조사를 해야합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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