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서 독입기념관 기공 축하 화려한 전야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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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천안=연】독립기념관 기공식을 축하하는 전야제가 14일 하오2시부터 충남 천원군 목천면 목천국민학교에서 천안시 천원군등 4천여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들의 농악 경연대회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전야제는 천원군내 주민들이 참가한 농악경영대회로 시작되어 목천고등학교학생 2백50명의 횃불행진에 이어 흑성산에서 쏘아올린 축포가 울리는 가운데 노래축제로 끝났다.
농악경연대회는 천원군내 12개읍 면 주민들이 각각 농악대를 이끌어 목천국민학교 운동장을 돌며 5시간동안 경연을 벌었다.
마지막으로 노래축제가 열리는 동안 해발 5백19m까의 흑성산성에서는 1백여발의 원색폭죽이 1시간동안 터뜨려져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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