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인디음악 부활 목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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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사진 인디밴드 커플디]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인디음악 부활 목표…'라이브 클럽 데이' 음악의 구심점 잡겠다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했다. ‘인디 20주년’을 맞아 홍대 라이브클럽데이가 4년 만에 부활했다.

홍대 10개의 클럽과 공연장에서 열릴 ‘라이브 클럽 데이’는 락과 재즈, 힙합은 물론 일렉트로닉,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티켓 팔찌 하나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을 뜻한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이며 오는 2월 27일 첫 번째 막을 올린다.

‘홍대 라이브클럽데이’는 지난 2011년 ‘클럽 데이’가 중단되고 4년 만에 열리는 홍대 로컬 음악 축제다. ‘라이브 클럽 데이’의 부활은 향락과 소비의 공간으로 전락한 홍대 앞을 문화적 영감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라이브 클럽 협동조합’ 홍세존 대표(클럽에반스)는 “이번 프로젝트는 라이브 클럽의 긍정적 기능과 대중음악을 위한 공간적 비전을 회복하고 인디음악으로 상징되는 홍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려는데 뜻이 있다”며 ‘라이브 클럽 데이’를 음악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이건 꼭 가야해”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다들 홍대에서 봅시다”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4년 만이라니 반갑다”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놓칠 수 없는 기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브 클럽 협동조합’은 다음달 5일 1차 라인업 공개와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2월 12일에는 최종라인업 공개와 스페셜 패키지 티켓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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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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