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사육 줄이고 소비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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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민정당은 8일 정례정책의장단회의를 열어 강인희 농수산차관으로부터 최근 과잉생산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돼지·양파·고추문제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대책을 촉구했다.
민정당은 돼지과잉사육문제는 우선 사육감축과 소비권장에 나서 가격폭락을 막고 그 다음 20마리 이하의 부업농가에는 축산진흥기금을 활용, 수출의 길을 열어주도록 요구했다.
민정당은 또 양파와 고추는 풍작이 되어 값이 폭락할 것으로 예견되므로 정부는 양파수출을 더욱 촉진하고 수매비축물량을 늘리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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