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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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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임 이헌기보사부차관은 취임직후 보사부관련기사에 지나칠 정도로 민감한 관심을 표명.
이차관은 주초 『보사행정이 입안단계에서 잘못 보도되거나 그일부가 보도돼 망치게될 우려가 있으니 어떤 사안에 대해 기자들이 취재하는 기미를 보이면 해당 국·과장들은 즉시기자실에 내려가 그 계획을 소상히 설명, 이해시키라』 고 지시.
이차관은 또 『보사부가 3등부처가 되면 출입기자들도 3등부처 출입기자인 셈이므로 보사부가 3등부처가 되지않도록 협조해달라』 고 기자들에게 이색적인 협조를 부탁.
이차관은 특히 전염병보도에 대해서는 『해당 국·과장이나 나에게 확인을 해본후 기사를 써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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