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가 동난중에 이산가족찾기 접수 10만명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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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KBS가 지난 6월27일부터 7월12일까지 접수한 이산가족찾기 신청집계결과 이산가족의 65.7%가 6.25동란중헤어졌으며 찾고자하는 가족은 형제자매가 50.1%인 4만2천2백43명으로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S가 그동안 접수한 10만9백52건중 컴퓨터활용이 가능한 8만4천3백17건에 대해 중앙일보전산실 컴퓨터가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찾고자하는 가족가운데 형제 자매는 50.1%인 4만2천2백43명 있었고 부모는 전체의 19.4%인1만6천3백57명, 배우자는 0.7%인 5백90건이었다.
신청자의 지역별 분포는 황해도출신이 16.7%인 1만4천1백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남출신이10.1% 8천4백95명으로 다음이었다.
신청자의 연령별 분포는50대가 20.8%로가장많았고, 다음은 60대 12.8%, 40대 10.5%, 30대가4.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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