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 수가 5%인상 9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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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료보험진료수가가 9월부터 평균 5·6% 오를것같다. 보사부는 28일 정부의 저물가정책에따라 의료계의 인상요구를 될 수록 억제, 이같은 조정안을 마련하고 경제기획원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 9월부터 시행하기로했다.
보사부는 그동안 『보험환자 급증에의한 병·의원의 경영압박을 덜어주기위해 일반진료수가는 동결시키는 대신 의료보험진료수가를 18·3%까지 올리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정부의 저물가정책에따라 인상률을 최저선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현재의 심야진료와 같이 공휴일 진료비는 평일 진료수가의 50%를 더 받을수 있도록하는 공휴일 진료수가 가산제를 인정할 방침이다.
의료보험진료수가는 77년7월 의료보험시행이후 연평균 10%씩 인상돼 왔었으며 지난해는 평균7·1%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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