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녀 이하운동」 절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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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정례보사부장관(얼굴)은 27일 『인구증가 억제사업의 가강 큰 장애요인인 남아선호 관념을 뿌리뽑고 노후생활걱정을 해소하기위해▲사위가 실제로 부양하는 장인·장모를 피부양자 범위에 포함시키며▲자녀수에 따른 주민세및 의료보험료를 차등부과하는 한편▲재산과
호주상속제도의 개선▲여성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시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우리나라 인구4천만명 돌파에 즈음한 담화를 통해 『인구의 계속적인 증가는 주택·식량·교육·보건의료·공해교통· 에너지문제등을 유발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정부와 국민이 인구증가억제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하지않는한 우리조국의 내일은 어떤 모습을 하게될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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