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선거자료|소위에 공개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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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AP·UPI=연합】디베이트게이트 사건을 조사중인 「도널드·앨버스터」미하원우정소위위원장(민·미시간)은 21일 백악관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그의 소위원회가 「레이건」대통령의 80년 선거운동 서류를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그의 소위가 「카터」전대통령의 선거운등자료를 함께 조사한다면 「레이건」대통령의 선거자로를 제출하겠다는 백악관의 조건부제의를 거부하면서 26일까지의 시한을 제시했다.
「앨버스터」위원장은 이날「카터」전대통령의 선거자료가 같이 제출될 때에만 우정소위의 자료제출 요구에 따르겠다는 「프레드·필딩」백악관 고문의 20일 제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레이건」대통령과의 면담 신청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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