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 호수개발·레일설치등 가작3점·입선작3점을 뽑아 국립경기장 단지개발 현상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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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립경기장 단지계획 현상공모에서 경기장 한가운데를 흐르는 성내천에 갑문을 만들어 호수로 개발하자는 의견과 경기장안에 미니레일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시는 이설계의 장점을 골라 실시할것을 검토중이다.
시는 19일 그동안 공개 모집한 국립경기장 단지계획 심사결과를 발표, 당선작없이 가작 3점과 입선작 3점을 뽑았다.
가작으로 당선된 건축설계사무소 삼정과 우보기술단은 성내천하류 잠실대로부근에 갑문을 만들어 성내천을 호수로 만들자고 제의해 주의를 끌었다.
이작품은 또 남부순환도로에서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인터체인지로 연장하고 경기장안의 도로 양쪽에 녹지를 많이 만드는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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