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피플] '코트의 악동'로드맨 세번째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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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전 미국 프로농구(NBA)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42)이 미셸 모이어(36)와 결혼했다고 LA 타임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드맨에겐 이번이 세번째 결혼이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시카고 불스.LA 레이커스 등의 팀을 거치며 일곱차례나 리바운드 챔피언에 올랐던 로드맨은 지난 13일 뉴포트비치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결혼했다.

하지만 로드맨은 악동답게 "진짜 결혼식은 다음달 14일 내 집 앞마당에서 다시 열릴 것"이라며 "콘서트와 함께 열릴 결혼식엔 누구든 와도 좋다"고 떠벌렸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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