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의위교육불참자 2천6백명을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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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민방위교육 무단불참자는 앞으로 보충교육을 지금보다 50% 더 받게됐다.
내무부는 19일 상반기(1월에서 6월말까지) 민방위보충교육 무단불참자 2천6백65명을 적발해 고발하고 8월말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민방위대원교육에서는 무단불참자의 경우 현행4시간보충교육을 6시간으로 늘리는 한편 보충교육 불참자는 모두 고발키로했다.
또 보충교육 대상자는 주거지 읍·면·동에서 실시하던 보충교육을 각시·도에서 받도록했다.
무단교육불참자로 고발된 사람은 부산이 7백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7백1명, 서울 4백50명순이다.
내무부는 올해 하반기 민방위대원교육을 혹서기를 피해 8월말부터 10월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민방위훈련은 민방공소방훈련 중심에서 화생방훈련·주요시설 방호훈련·주민신고훈련등으로 바꿔 중점실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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