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각료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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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석유수출국기구 (OPEC) 는 18일 헬싱키에서 정기각료회의를 열고 지난3월회의 이후의 원유수급, 가격동향, 이에따른 앞으로의 대책, 나이지리아의 과잉 생산문제 및 새로운 OPEC 사무총장선출 문제 등을 논의한다. OPEC13개국 석유상들이 참석할 이번 회의에서는 원유가격과 생산량을 현수준에서 동결할 것 같다고「수브로토」 인도네시아광업에너지상이 밝혔다.
「수브로토」에너지상은 17일 인도네시아·베네쉘라·알제리·아랍에미리토 연합 등이 참석한 시장조사위에서 OPEC회원국들이 런던합의를 대제로 지켰으나 나이지리아만이 쿼터를 초과하여 생산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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