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한강교 이달말 보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한강인도교의 쌍둥이 다리가운데 옛다리의 바닥판보수공사가 7월말부터 시작되고 공사기간에는 새로건설한 다리로만 차량통행이 허용된다.
이 보수공사는 공사비20억원으로 낡은 상판을 뜯어내고 튼튼한 상판으로 바꾸는것으로 9월말 완공예정.
공사는 다리 전체 구간중 이촌동∼중지도까지는 폭18.4m, 길이 4백59m와 중지도∼동작구본동까지 대교는 폭20m, 길이 3백81.3m를 보수한다.
보수공사는 현재 다리의 하중이 8.5t(짐을 실은 17t무게의 트럭이 다리전체에 꽉 찼을때 견딜수있는 힘)으로 설계돼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통행으로 상판 곳곳에 금이가는등 사고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