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세여대생추행 5명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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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전남 영암경찰서는 12일 남녀대학생의 캠프를 습격, 남학생 3명을 때려 위협한후 여학생3명을 교대로 욕보인 주기범(20·서울고척2동165의81), 송태옥(20목포시서산동10의3), 한두환 (20·서산동7), 박갑록(21·서산동12의3), 김성렬(21)씨등 5명을 강도 강간혐의로 긴급 수배했다.
경찰에따르면 친구사이인이들 5명은 12일상오 3시쯤 영암군삼호면나불리외도에서 캠핑을 하던 광주 모전문대1년 송모양(17)과 한모양 (17)등 3명의 여학생과 같은학교 2학년 노모군(18) 신모군(20)등 6명에게 칼과 쇠파이프를 들고 침입, 남학생들을 위협한후 여학생들을 교대로 욕보였다는것.
이들은 또 송양의 호주머니를 뒤져 현금 4천원을 강탈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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