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1억 3,500만불 어치 이란, 이스라엘에서 구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리=주원상특파원】「아야툴라·호메이니」 이란회교정부는 대이라크전을 수행하기 위해 1억3천5백만달러 어치의 최신무기를 이스라엘로부터 사들였음이 확인됐다고 프랑스일간지 리베라시옹지가 12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대이란 무기판매는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으나 이란정부는 줄곧 이를 강력히 부인해왔다.
리베라시옹지는 81년7월24일 이스라엘의 이데사룰 대신한 「자콤·님로디」대령과 이란의 국방차관 「데흐간」대령이 서명한 계약서 사본 5장을 공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