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신정동에 시립병원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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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7일 목동·신정동에 건설하는 신시가지에 5백개의 병상을 갖춘 시립종합병원을 세워 86년에 문을 열기로 했다.
이에따라 건물이 낡은 시립영등포병원은 폐쇄된다.
새로 지을 병원의 규모는 1만5천평의 부지 절반에 건평 7천5백평짜리 건물을 짓고 병상 5백개를 갖추게돼 시립병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시는 이 병원을 짓는데 약 1백8O억원이 들 것으로보고 건설비를 내년부터 예산에 반영,늦어도 86년에는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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