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한고은, 거침없는 '콘돔' 발언 화제…시민에게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한고은(40)이 솔직하게 ‘콘돔’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성인용품을 보여주는 같은 학교 오빠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소개된 사연에서 이 여성은 “오빠가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가진 후 내가 오해할까봐 피임도구를 보여주며 확인까지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사연을 들은 한고은은 “그린라이트 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입을 뗐다. 이어 한고은은 “외국에서는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고등학생들이 그런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마녀사냥’ 제작진은 라텍스 소재인 콘돔을 지갑에 넣고 다니면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한고은은 “콘돔은 항상 신선한 걸 써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지는 이원 생중계에서 한고은은 시민에게 “콘돔은 남자친구가 가지고 다니냐. 안 쓰냐”는 질문을 거침없이 물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마녀사냥 한고은’‘마녀사냥 한고은’ [사진 JTBC 마녀사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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