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한때 경기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한편 슈퍼리그는 축구협회의 행정능력 부족으로 내부적으로 숱한 문제점을 안고있어 귀추가 주목-.
대학생과 외국프로선수의 출전이 문교부의 학사지침 혹은 선수등록 규정에 어긋나는데도 「축구발전」이라는 명분하나로 묵인되고 있으며 각 팀이 3명 이내에 한해 가등록선수를 가질 수 있다는 리그규정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관련된 불만을 이유로 포성의 고위관계자는 한때 26일의 경기를 보이코트하고 팀이 철수토록 지시, 주최측인 축구협회와 KBS관계자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