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화가 전혁림(87)씨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혁림 미술관'이 통영시 봉평동 189의 2에 문을 열었다.
석가탑과 등대의 이미지를 접목한 3층짜리 본관과 부속건물로 이뤄진 미술관은 고향 통영 바다의 물빛과 자연을 그대로 담은 원색적이고 기하학적인 회화세계를 펼치고 있는 전씨의 1998년작 '창'에서 문양을 딴 세라믹 타일 벽화로 마감해 한눈에 작가의 집임을 알 수 있다. 055-645-7349.
정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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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화가 전혁림(87)씨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혁림 미술관'이 통영시 봉평동 189의 2에 문을 열었다.
석가탑과 등대의 이미지를 접목한 3층짜리 본관과 부속건물로 이뤄진 미술관은 고향 통영 바다의 물빛과 자연을 그대로 담은 원색적이고 기하학적인 회화세계를 펼치고 있는 전씨의 1998년작 '창'에서 문양을 딴 세라믹 타일 벽화로 마감해 한눈에 작가의 집임을 알 수 있다. 055-645-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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