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특급 늘려|운임도 대폭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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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철도청은 7월1일 부터 경춘선의 특급열차운임을 대폭 인하하고, 운행횟수도 하루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하기로 했다.
이에따르면 경춘선의 특급운임을 60km까지는 l천1백원에서 8백원으로 내리고, 60km이상은 실제거리에 임률을 곱한 운임을 적용해 현재 1천1백원인 청평은 8백원으로, 가평은 9백원으로, 강촌은 1천원으로 각각 내리기로 했다.
철도청은 또 7월1일 부터 일반단체이용여객의 할인범위를 현재 20명이상에서 10명이상으로 확대해 10∼19명까지는 운임의 10%, 20명 이상은 현행대로 20%, 학생단체는 30%를 할인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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